6차 산업 인증경영체 연계…안전한 체험학습 기회 제공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와 도교육청·전남농촌융복합센터(이하 융복합센터)는 ‘초등학교 홈스쿨 체험학습’ 지원사업을 위해 20일부터 도내 초등학교와 학생 가정에 ‘초등학교 홈스쿨 체험박스’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남도는 도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수요조사 결과, 20개 시군 50개 초등학교에서 체험박스 7600개를 신청했으며, 체험 가능 인증경영체 8개소를 신청받았다.
이번 사업은 도교육청이 매년 초등학교에 배정하는 체험학습 예산 중 9900만 원을 지원하고 6차산업 인증경영체와 연계해 우리밀케이크·피자·쿠키 만들기 등 체험박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리고 융복합센터에서는 체험학습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체험 학습안내 동영상을 ‘전남6차산업센터’ 누리집에 제공키로 했다.
전남도 강종철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로 현장체험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안전한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활동 후 만족도 조사결과를 실시할 것”이라며 “향후 교육청과 협의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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