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삼 추출액 등 10여 종 생산 및 판매…연 평균 3억 원 매출 달성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광양 삼무루지 새싹삼 농원 황재익 대표를 선정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새싹삼은 간 보호와 항종양 효과가 있고 혈소판 응집억제 성분을 다량 함유한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잎과 줄기는 물론 뿌리까지 쌈채소 먹듯 손쉽게 먹을 수 있어 웰빙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채소다.
황 대표는 새싹삼의 대중화를 위해 40평 규모의 제조가공시설을 구축했으며, 새싹삼 추출액을 비롯 분말, 새싹인삼차, 장아찌, 발효액 등 가공식품 10여 종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된 제품은 음식점과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와 함께 남도장터, 스마트 스토어, 우체국 쇼핑몰 등 온라인 매장을 통해서 판매 중이며 이를 통해 최근 3년간 연 평균 3억 원의 매출은 물론 일본 하마마쓰에 3500만 원의 수출 실적도 달성했다.
전남도 강종철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속적인 성공사례 발굴로 전남의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이끌겠다”며 “이와 함께 농촌융복합산업이 농업인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