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체 의무일정 관리 도와주는 ‘전자캘린더’ 만든다
식품업체 의무일정 관리 도와주는 ‘전자캘린더’ 만든다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8.2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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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정보원, 다음달 4일까지 업체 의견 수렴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정윤희, 이하 식품정보원)은 놓치기 쉬운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쉽게 알려주는 ‘전자캘린더’의 연내 구축을 위해 개선사항 등의 의견을 받는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전자캘린더는 식품영업자의 업무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의무일정 등을 식품안전나라를 통해 알려주는 서비스로 향후에는 생산실적 보고 일정, 시스템 사용자 교육 일정 등 영업자를 위한 각종 일정과 자주 하는 질문 등을 캘린더 형태의 화면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그간 영세 식품업체의 경우 영업자 4대 준수사항(식품위생교육, 자가품질검사, 수질검사, 종업원 건강검진)의 기간이 도래하면 자체적으로 일정을 확인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식품정보원은 개발 초기 단계에서 서비스 수혜자에게 꼭 필요한 기능을 반영하고자 지난 5일 관련 전문가를 중심으로 1차 의견 수렴을 실시했으며, 다음달 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캘린더에 대한 식품업체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의견 제안 방법은 정보원 홈페이지 → 알림마당 → 공지사항 → 일반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윤희 식품정보원장은 “새로 구축될 전자캘린더 서비스 이용을 통해 식품 영업자분들이 실제 업무에서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여러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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