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수산가공식품 미국 수출 첫 발 내딛어
경북도, 수산가공식품 미국 수출 첫 발 내딛어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8.2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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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개 품목 2억 원 규모 첫 수출 선적식 가져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포항 구룡포 소재 대일씨엔에프(대표 권치국)에서 울타리몰USA 신상곤 대표, 관련기업 대표, 경북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시장 개척을 위한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마케팅의 중요성이 강조된 가운데 지난달 28일 화상 수출상담회를 통해 이루어진 첫 성과다.

선적 품목은 코다리, 오징어, 김, 어간장 등 46개 품목(13개 업체)으로 수출액은 한화 약 2억 원 규모다.

수출된 품목들은 울타리몰USA를 통해 오프라인 직매장 3곳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며, 유튜브․ SNS․ 라디오․ 신문 등을 통한 미국시장 홍보도 예정되어 있다.

경상북도 김성학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미국수출은 코로나19 여파로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우리 경북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에 선적하는 수산가공식품이 마중물로 작용해 미국시장 진출이 대폭 늘어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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