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란계농장 대상 계란 잔류농약 검사결과 ‘적합’
충남도, 산란계농장 대상 계란 잔류농약 검사결과 ‘적합’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9.0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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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펜트린, 피브로닐, DDT 등 살충제 34종 검사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충남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영진, 이하 시험소)는 닭 진드기 발생이 증가하는 여름철(5∼8월) 도내 전 산란계 농장 125곳을 방문, 시료를 수거 후 잔류농약 집중검사결과, 전 농가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검사항목은 지난 2017년 달걀파동 당시 문제가 된 비펜트린, 피프로닐, DDT 등 살충제 34종 등이다.

시험소는 이달부터 유통 중인 달걀에 대해서도 안전성 검증을 위해 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달걀을 무작위로 수거,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진 시험소장은 “도민이 달걀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농가에서는 먹거리 안전을 위해 반드시 허가된 살충제 및 동물용의약품을 사용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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