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68여 가구에 1인 가구 기준 4만 원 상당 바우처 제공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전북도(도지사 송하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에 완주군이 선정되어 국비 7억 6100만 원을 확보하고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5368가구)에 대해 국내산·지역산 과일, 채소, 흰 우유, 달걀을 구입할 수 있는 1인 가구 기준 4만 원 상당의 농식품 바우처를 3개월간(3회) 제공한다.
사업대상 가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과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바우처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 식품 접근성 강화 등 먹거리 정의를 실현하고 도내 농산물 소비체계를 구축해 농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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