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족 증가에 식단 정기구독 주문 늘어났다
집콕족 증가에 식단 정기구독 주문 늘어났다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9.07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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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그리팅 케어식단’, 8월 주문량 7월 대비 25.9%↑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현대그린푸드는 정기구독형 서비스 ‘그리팅 케어식단’의 8월 주문량이 전달인 7월과 비교해 25.9% 늘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특히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작된 지난달 16일 전후로 판매량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그리팅 케어식단의 일평균 주문량은 같은달 1일부터 15일까지와 비교해 35.7% 증가했다.

현대그린푸드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재택근무와 원격 수업 등이 늘면서 끼니를 모두 집에서 해결하게 되는 등 소비자들의 식생활 변화가 그리팅 케어식단 정기구독 고객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분석하고 있다.

그리팅 케어식단은 식사 목적에 맞춰 영양이 설계된 케어푸드 반찬과 샐러드를 정기적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당 함량을 낮춘 ‘저당식단’, 샐러드 위주로 구성된 ‘라이트식단’, 3대 영양소(탄수화물·단백질·지방) 중에서 단백질 비중을 높인 ‘웰니스식단’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조리가 간편한 밀키트나 가정간편식을 찾던 소비자들의 수요가 건강한 식사로 확대되면서 영양이 균형적으로 설계된 ‘그리팅 케어식단’의 수요 증가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그린푸드 박주연 그리팅사업담당은 “앞으로도 그리팅만이 선보일 수 있는 차별화된 식재료와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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