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원연장마을’ 완주군 ‘건강한 밥상’ 우수마을기업 선정
진안군 ‘원연장마을’ 완주군 ‘건강한 밥상’ 우수마을기업 선정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9.0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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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산물 활용 농가 레스토랑 운영 등으로 공동체 활성화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전북도(도지사 송하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국 우수마을경진대회에서 진안군 원연장마을과 완주군 건강한 밥상이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우수마을은 마을기업 4대 운영원칙(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을 갖춘 기업 중 경영실적과 일자리 창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공헌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마을로, 모범사례 전파와 사업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적으로 최우수상 1곳, 우수상 2곳, 장려상 3곳, 입상 5곳이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마을기업에는 각각 7000, 5000, 3000, 1000만 원의 인센티브 사업비가 지원된다.

우수상을 수상한 원연장 마을은 연잎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농가 레스토랑을 운영해 지난해 1억 6600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입상을 수상한 건강한 밥상은 농산물 꾸러미 배송사업 및 완주군 결식아동 급식 위탁 사업 등을 통해 9명의 상근 일자리 창출 및 지난해 매출 7억 2000만원을 달성한 기업이다.

전북도 나석훈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전북도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소득 및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이익 실현에 앞장서는 우수마을기업 발굴과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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