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인기 연예인들과 SNS로 즐기는 K-Food
태국 인기 연예인들과 SNS로 즐기는 K-Food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9.0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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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Mad for K-Food 라이브’ 생중계로 K-Food 홍보 나서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지난 6일 고추장, 라면, 유자차 등을 소재로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9개 콘텐츠’를 통해 약 2천여 명의 현지소비자들이 SNS에 동시 접속해 K-Food를 즐겼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그랩 연계 Mad For K-Food 이벤트 참여 모습

이번 이벤트에서 태국의 유명배우 마치(Chutawut Phatrakampol)와 따오(Tao Sattaphong Phiangphor)는 참가자들과 함께 ‘한국식품 ASMR 메뉴 맞추기’, ‘연예인과 대결해 한국 복숭아 빨리먹기’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참가 소비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태국의 대표적인 배달앱기업 그랩(GRAB)과 함께 손잡고 총 300여 명의 배달기사들이 이벤트 당첨 청취자들에게 실시간으로 한국 고추장을 들고 찾아가는 광경도 생중계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한국 김치는 고추장과 함께 태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고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태국 김치수출액은 7월 말 기준 약 100만 달러로 지난해 전년 동기 40만 달러보다 배 이상 크게 늘었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최근 태국에서는 한국 드라마의 인기로 김치, 고추장 등 전통 가공식품의 수출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홍보로 동남아시아에서 한국 농식품의 인기를 끌어 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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