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 산업 육성해 식량안보 강화한다
우리밀 산업 육성해 식량안보 강화한다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9.1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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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밀 생산관련 컨설팅 및 소비 촉진 사업 등 추진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전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지난 9일 우리밀 자급률 향상을 위해 우리밀 산업 육성 관련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2월 ‘전라북도 우리밀·콩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중장기계획 수립, 지원근거 등을 마련하고, ‘삼락농정 우리밀 TF’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밀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각 분야의 문제점과 방향을 찾고 협의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고품질 밀 생산을 위해 올해부터 총 9개소의 생산단지를 지정하여 밀 순도관리, 토양분석, 저장관리 등 농가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우리밀 소비 촉진을 위해 매년 4만여 명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에게 국수·빵·라면 등 우리밀로 만든 제품을 간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북도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식량안보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제2주식인 밀의 자급률 향상은 중점 과제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밀 자급률 향상을 위해 우리밀 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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