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배달음식, 아토피 악화 주범… 과식과 야식도 피해야
잦은 배달음식, 아토피 악화 주범… 과식과 야식도 피해야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0.09.12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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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마음한의원 광주점 박철은 원장
하늘마음한의원 광주점 박철은 원장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과도한 자가 면역반응으로 발병한다고 알려진 아토피는 주로 유아기나 소아기에 걸리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서는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주거환경, 환경호르몬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성인기까지 이어지거나, 성인이 되어 새롭게 발병하는 사례가 급격히 늘고 있다.

특히 뜨거운 햇빛으로 인해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는 경우 아토피 증상이 악화되거나 재발하기 쉽다. 주된 증상으로는 극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목, 이마, 손, 눈 주위 등의 부위에 주로 발생한다. 심한 가려움증을 참지 못해 병변을 긁는 경우 피부가 단단해지고 감염으로 인해 합병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하늘마음한의원 광주점 박철은 원장은 “요즘 1인 가구가 늘면서 불규칙한 식습관, 과식, 야식 등이 많아졌다”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돼 배달음식이나 간편식이 일상에 깊숙이 자리잡았는데 이러한 식습관은 아토피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불규칙한 생활패턴과 좋지 않은 식습관은 우리 몸의 세포 기능을 떨어트리고, 장기와 면역체계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잘못된 식습관은 장내 유해균을 증가시켜 독소를 축적하게 된다. 이때 축적된 독소는 장뿐만 아니라 간에 이어 혈액으로 전신에 퍼져 피부에도 쌓이게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무너진 면역체계는 아토피 등의 피부 질환이 나타나는 것이다.

박철은 원장은 “아토피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증상을 치료하는 것과 함께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체질을 파악해 그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고 적당한 보습과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지니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 한 순간에 생화 패턴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 오히려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어 일상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점진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현명하다”며 식습관 또한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고, 기름진 야식이나 과식하는 습관도 지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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