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판촉행사 열려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판촉행사 열려
  • 정지미 기자
  • 승인 2020.09.1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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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학교급식 축소 장기화시 2차 꾸러미 사업 등도 협의할 것”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전국 초·중·고 원격 수업 확대에 따라 판로를 잃은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판촉행사는 내달말까지 구근류, 과일, 버섯류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대형유통업체 4개소, 생협 4개소, 친환경전문점 2개소 온라인몰 등 총 11개 업체가 참여한다.

농식품부는 학교급식 축소가 장기화되어 친환경농산물 수급여건이 악화될 경우, 이번과 같은 판매촉진 행사 확대와 함께 2차 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사업 추진 등도 교육부, 교육청, 지자체 등과 협의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철 친환경농업과장은 “지난 학기 급작스러운 학교급식 중단에도 불구하고, 생산자, 유통업체, 지자체, 교육청, 일선 학교 도움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생산자단체와 함께 친환경 급식 농산물 할인판매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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