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올해 최고의 우리술 선발
농식품부, 올해 최고의 우리술 선발
  • 정지미 기자
  • 승인 2020.09.1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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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에 협동조합 모월의 증류주 ‘모뭘 인’ 선정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020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를 통해 올해 최고의 우리술을 선발했다. 

이번 품평회는 ①탁주(막걸리), ②약·청주, ③과실주, ④증류주(증류식소주, 일반증류주), ⑤기타주류(기타주류, 리큐르)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5개 부문 246개 제품에 대한 심사 결과, 대통령상에는 협동조합 모월의 증류주 ʽ모월 인ʼ이 선정됐고, 부문별 대상은 탁주부문에 죽향도가의 ‘대대포’, 약청주 부문에 좋은술의 ‘천비향’, 과실주 부문에 컨츄리농원의 ‘컨츄리캠벨스위트’, 기타주류 부문에 아이비영농조합의 ‘허니문와인’이 선정됐다.

대통령상을 차지한 ʽ모월 인ʼ은 원주지역의 쌀 토토미(품종 : 삼광)에 첨가물 없이 밀 누룩만을 사용한 증류주로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농식품부는 최종 선발된 제품 15점에 대해 상금 및 판로확대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수상작에는 상패와 함께 상금으로 대통령상(1점) 1000만 원, 대상(농식품부 장관상, 4점) 각 500만 원, 최우수상(aT사장상, 5점) 각 300만 원, 우수상(aT사장상, 5점) 각 100만 원이 주어진다.

또한 네이버 라이브쇼핑을 통한 온라인 판촉, 수상작 소개 카탈로그 온·오프라인 배포, 온라인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11월 16~22일)와 연계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올해 우리술 품평회에서 선발된 수상작들은 각종 행사의 건배주·만찬주로 추천하고 판로 확대 및 홍보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농산물을 사용한 우리술 제품이 많이 등장할 수 있도록 우리술 품평회를 더욱 내실있게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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