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서울시의원, 관내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 촉구
김태호 서울시의원, 관내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 촉구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0.09.1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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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할 지역 주민들 청원…15일 시의회 본회의 채택
김태호 서울시의원
김태호 서울시의원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김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강남구 세곡2지구 주민 1080여 명이 서명한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에 관한 청원’이 지난 15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채택됐다고 밝혔다.

해당 청원은 강남구 세곡지역에 위치한 율현성당 옆 SH 소유의 문화체육공원 부지를 활용하여 세곡2지구 보금자리 주민들에게 부족한 공립 단설유치원을 설립해 세곡지역 유치원생 수용 부족을 해소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다. 

김 부위원장은 “세곡2지구 보금자리는 77만 1000㎡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이고, 다자녀가구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공립유치원은 율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한 곳만 있었다”며 “아이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 청원의 채택은 주민들의 염원에 대한 의회의 화답”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아이들의 교육권 보장과 교육환경 개선은 무엇보다도 우선 되어야 하는 정책”이라며 “집행부에서도 ‘지방자치법’ 제76조에 의거해 지체 없이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을 검토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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