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직무대행 최학종, 이하 김치연구소)는 김치의 다양한 맛과 우수성을 국내외로 홍보하기 위해 김치를 주재료로 활용한 응용요리 레시피를 개발하는 ‘김치 마스터 셰프 선발대회’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3회째 열린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0월 18일까지이다. 참가신청 분야는 2개 분야(전문가부, 일반부)로 나뉘며 전문가부는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 조리사와 식품·외식·조리 분야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이 지원할 수 있으며 일반부는 국내 거주하는 내‧외국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의 심사는 레시피에 대한 서류평가(예선)와 현장에서 요리시연 평가(본선)로 진행된다. 본선은 11월 2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김치 마스터 셰프는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하는 국내외 전시·체험·교육의 공식 셰프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개발된 김치 응용요리는 더플라자 호텔 레스토랑 메뉴로 출시될 예정이다.

김치연구소 이창현 문화융합연구단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김치가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품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개발되는 김치 응용요리를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제작하여 김치의 다양성과 활용성을 국내외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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