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앞두고 ‘가짜 한우’ 잡아낸다
추석 명절 앞두고 ‘가짜 한우’ 잡아낸다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9.21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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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硏, 29일까지 한우확인 및 DNA동일성검사 강화 실시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도주양, 이하 대구보건연)은 쇠고기 소비 급증이 예상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시중 유통 쇠고기에 대한 한우확인검사와 DNA동일성검사를 실시한다.

대구보건연은 시와 구·군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수거해 검사 의뢰한 시료를 ‘한우 유전자검사’ 장비를 활용해 검사를 실시하고 한우 둔갑 등 불합격 판정시 고발 및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또한 DNA동일성검사로 등급이 낮은 한우고기와 혼합 후 고가의 한우 등급으로 허위 표시하는 사례 등 등급 둔갑판매 행위도 사전 적발한다는 계획이다.

대구보건연 도주양 원장은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에 따라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대신 한우선물세트 판매량이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욱 철저한 검사로 소비자가 믿고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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