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수산公, 2년째 잔류농약 분석능력 입증
서울농수산公, 2년째 잔류농약 분석능력 입증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9.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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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47개 분석기관 참여한 국제 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우수’ 등급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지난 21일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운영하는 2020년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 : 식품분석능력평가계획) 국제 숙련도평가프로그램에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FAPAS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시작했으나 현재는 세계 각국 정부나 민간 식품분석 전문기관들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제 숙련도평가프로그램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FAPAS가 5월에 공고한 시료 배포 프로그램(시험번호 19293)에 공사를 포함한 세계 각국 47개 검사기관이 동시에 참여해 동일한 시료(바나나즙 형태)를 분석한 후 제출된 결과값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공사는 4개 농약 성분에 대한 결과값을 제출해 4개 성분 모두 ‘우수’에 해당하는 판정을 받았다. 

공사 이두영 급식안전팀장은 “금번 국제분석능력평가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향후에도 최고 수준의 분석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검사 업무 전반에 대한 대내외적인 공신력 향상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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