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200여명이 면마스크 350장 제작,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전달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지난 22일 임직원 200여명이 그동안 직접 만든 면마스크를 aT에서 준비한 햅쌀과 함께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이사장 양동호)에 전달했다. 기부금액이 약 350여만원 상당이다.
이번 나눔행사는 aT가 21일부터 닷새간 진행하는 ‘지속가능경영주간’ 프로그램 중 하나다. aT는 이 기간 동안 ▲사회공헌·동반성장 ▲윤리·상호존중 ▲지역상생·환경 ▲안전·고객만족 ▲청렴·반부패 등 5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마스크 제작 핸즈온 봉사 외에도 건전한 비판 수용문화 정착을 위한 ‘내부신고 모의훈련’, 직무수행 중에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고민해보는 ‘윤리딜레마 챌린지’, 안전·환경경영 퀴즈대회 등 공공기관 임직원의 역할을 되새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21일은 임직원 ‘상호존중의 날’로 이병호 사장과 박덕배 상임감사가 임직원 간 수평적인 소통을 주제로 직접 영상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병호 사장은 “aT와 같은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높은 윤리의식과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참여는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 중요한 실천덕목”이라며 “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스스로 청렴함을 바탕으로 수준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