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안심식당 500곳에 카운터 투명가림막 설치 지원
대구시, 안심식당 500곳에 카운터 투명가림막 설치 지원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9.2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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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가림막 설치사진, 참여소감 SNS 후기 작성으로 안심식당 참여 유도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재유행 대비를 위해 음식점을 대상으로 카운터에 투명가림막을 설치해 주는 ‘대구시안심카운터챌린지’를 전개한다.

대구시는 음식문화개선사업으로 안심식당(음식점)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지정업소 500곳의 카운터에 투명가림막 설치 지원으로 이용자와 종사자 사이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좀 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 환경을 조성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참여한 영업주가 투명가림막 설치사진과 참여 소감 등을 ‘#대구시안심카운터챌린지’ 해시태그를 달아 개인 SNS 등에 올려 홍보하고 다른 음식점에도 공유해 더 많은 업소들이 안심식당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 김재동 시민건강국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안심식당에 많은 음식점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이번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에 취약한 기존의 한국식 식사문화 개선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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