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보육고사 급여 상승분,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 개선비 등 지원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형어린이집 26개소(민간어린이집 8개소, 가정어린이집 18개소)가 추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도지사가 보육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로 정원충족률 80% 이상, 평가등급 A를 받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운영의 개방성 및 안정성, 보육교직원 전문성 등 선정기준에 따라 평가 후, 경남도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공공형어린이집에는 3년간 보육교사 급여 상승분,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 개선비, 품질 관리비 등이 지원되며, 보육교사는 국공립어린이집 1호봉의 급여를 받게 된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지원기간 동안 품질관리 컨설팅, 재무회계관리, 보육교직원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에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등 일정 수준의 보육품질을 유지해야 한다.
경남도 홍민희 가족지원과장은 “공공형어린이집을 포함한 도내 어린이집에 대해 엄격한 보육품질 관리와 보육교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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