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많이 가는 ‘연근잡채’ 밀키트로 간편하고 쉽게
손 많이 가는 ‘연근잡채’ 밀키트로 간편하고 쉽게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9.2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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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로컬푸드 HMR 브랜드 상표 출원...밀키트 시제품도 선보여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손이 많이가는 추석음식을 밀키트 형태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면 주부들의 명절 스트레스가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17일 간편식, 샐러드, 음료 등 5개 상품군을 포함한 HMR 브랜드 '완주바로밀'을 특허청에 상표 출원했다고 밝혔다.

완주바로밀은 완주군이 ‘신활력플러스 W푸드테라피구축사업’으로 추진하는 로컬푸드 HMR 상품의 대표 브랜드다. 저가 수입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로컬푸드를 활용해 만든 고품질 프리미엄 밀키트 제품으로 내년초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완주군은 추석을 앞두고 ‘추석음식 밀키트(쑥송편, 섭산적, 연근잡채)’를 시제품으로 선보이고, 로컬푸드 직매장 소비자 모니터단, 식품 전문가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품에 대한 온라인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완주군은 이번 상표 출원으로 출시 전까지 관련 전문가와 소비자의 의견을 거치고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상품군별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박성일 군수는 “신선 농산물을 포함한 밀키트 형태의 간편식은 이동거리가 짧은 로컬푸드 방식의 생산과 유통에 최적화된 사업”이라며 “편리하면서도 건강한 상품들로 로컬푸드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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