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꾸러미 87%는 ‘만족’, 13%는 ‘품목구성, 품질 아쉬워'
친환경농산물꾸러미 87%는 ‘만족’, 13%는 ‘품목구성, 품질 아쉬워'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9.24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사업 만족도 조사결과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제주도(도지사 원희룡)가 실시한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13%의 학부모들은 품목구성이나 품질에 불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가 배송한 꾸러미 박스 내부 사진

제주도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미사용 무상급식비 7억5000여만 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여파로 격주 등교를 진행하고 있는 학생가정으로 3만원 상당의 제주산 친환경농산물꾸러미를 배송했다. 이후 친환경농산물꾸러미를 공급한 9개 학교(초·중·고 각 3개교씩) 1359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항목은 꾸러미 만족도와 신선도, 포장상태, 배송관련 사전 안내 등이었으며, 87%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품질상태(44%), 품질구성(39%), 배송·응대(17%) 순으로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꾸러미 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 안내가 도움이 됐다는 의견도 있었다.

불만족하다고 응답한 13%의 학부모들은 품목구성(61%), 품질상태(33%), 배송·응대(6%) 순으로 이유를 꼽았다. 

제주도는 향후 꾸러미사업 추진 시 학부모들의 기호도가 낮았던 고추류와 적채 등의 품목 구성에 대해서는 개선할 방침이다.

제주도 전병화 농축산식품국장은 “앞으로도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의 위기를 극복하고, 도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농업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정책 실현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