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어린이급식센터, ‘2020년 찾아가는 저염급식소 인증식’ 실시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변기원, 이하 고양시센터)는 지난 21일 올해 추가된 저염급식 인증기관 40개소를 대상으로 ‘2020년 찾아가는 저염급식소 인증식’을 실시했다.
저염급식소 인증기준은 원장·조리원 대상 집합교육 참여 및 대상별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급식 메뉴의 염도를 측정하는 3개월의 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담당 영양사가 방문해 염도 측정·위생사항을 확인하는 과정이 포함된다. 이를 위해 표준화된 저염 간장 레시피와 천연조미료 레시피 등을 제공했다.
또한 저염급식 미인증 어린이급식소와 저염 실천을 희망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염도계 대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염도관리북과 염도기록보드 등을 보급할 예정이다.
저염급식 인증사업에 참여한 기관 관계자는 “매일 염도 수치를 기록하면서 평상시 급식 염도가 얼마나 높았는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부모, 아이들에게도 저염 교육을 실시해 나트륨에 대한 인식을 갖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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