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업무협약 체결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지난 24일 유엔세계식량계획(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이하 WFP)과 함께 ‘제로웨이스트, 제로헝거(ZeroWaste, ZeroHunger, 이하 ZWZH) 캠페인’ 확산과 국내 식품기업의 UN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
이번 캠페인은 음식을 먹을 만큼만 먹고, 음식물 쓰레기는 줄여 환경보호와 기후위기에 대응하면서 이렇게 절감한 비용은 기아퇴치기금으로 조성하는 프로그램으로, aT에서는 다음달 16일 세계 식량의 날 전후로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aT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약 20억 달러에 달하는 UN 식품조달시장에 본격 진출을 희망하며 WFP로부터 UN식품조달시장에 대한 공공정보를 수집해 관심 있는 국내 식품업체들에게 진출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aT 이병호 사장은 “전 세계 기아종식을 위한 WFP의 의미있는 노력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국제사회에서의 인도적 가치실현을 위한 공사의 역할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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