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제대로 씻었는지 확인해 볼까요?
손 제대로 씻었는지 확인해 볼까요?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10.16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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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세계 손씻기의 날’ 맞아 캠페인 진행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지난 15일 ‘세계 손씻기의 날’을 맞아 손씻기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남도생활방역추진단은 손세정 교육기구(글리터버그 뷰박스)와 오염도 측정기(APT) 등을 활용해 ‘올바른 손씻기’의 감염병 전파 차단 효과를 직접 확인해보도록 했다.

손세정 교육기구(글리터버그 뷰박스)를 이용한 ‘손 위생점검’은 형광물질인 포션(오염물질 대체품)을 손에 골고루 바른 후 기구 안으로 손을 넣으면 손에 있는 포션들이 형광색으로 나타나고 그 후에 손 씻기를 진행하면 제대로 씻지 않은 부분의 형광물질이 그대로 남는다. 이에 따라 평소 본인의 손 씻는 습관에 대해 알 수 있으며, 주로 손톱 밑·손톱 주위·손가락 사이 등에 형광물질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오염도 측정기는 환경 및 손의 오염 수준을 측정해 수치화 할 수 있는 장비다. 손 씻기 전과 후의 오염 수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경남도 노혜영 생활방역추진단장은 “손씻기는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서 ‘자가 치료제’로 언급할 만큼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에 손씻기를 생활화하도록 개개인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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