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이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장재권, 이하 이천시센터)는 지난 12~16일까지 5일간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푸드마일리지 줄이기 체험행사 ‘쌀(米)쌀(米)한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 푸드마일리지는 식품이 생산된 곳에서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이동거리를 의미한다.

이천시센터는 벼 수확하기, 탈곡하기, 도정하기 등을 통해 논과 논에 사는 벼와 곤충을 이해하고 벼다발 만들기, 박 터트리기 등으로 로컬푸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향상시키도록 구성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날짜와 시간대를 각각 달리해 1회 체험 시 1개 기관만 참여토록 했으며, 전 과정 야외에서 진행했다.

장재권 센터장은 “내가 사는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에 대해 호감도를 높이고 애향심을 고취시켜 환경까지 고려하는 건강한 소비자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건강한 식습관 교육을 위해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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