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곤충산학연협력단, ‘경남 곤충사랑 아이디어 공모전’ 열어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 곤충산학연협력단(단장 김일석, 이하 협력단)이 지난 16일 경남과기대 공동실험실습관 아톰홀에서 ‘2020 경남 곤충사랑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표어 ▲포스터 ▲캘리그라피 ▲글쓰기 등 4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접수받았다.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 수는 총 32편에 이르렀다.
심사결과 대상은 김가린 양(창원 현동초4)이 선정돼 협력단장 상장과 30만원 상당의 곤충식품을 부상으로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하승주 씨, 우민재 씨, 우수상에는 오세라 씨, 박재연 씨, 장려상에는 박용준 씨, 박인혜 씨, 최현정 씨, 하태홍 씨, 박윤옥 씨가 수상했으며 제경민 대표(한국산업곤충사업단)는 부녀가 동시에 아이디어상을 수상하여 각각 상장과 상품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노치원 박사는 축사를 통해 “수상한 작품은 향후 경남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홍보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일석 단장은 “수상하신 분들은 곤충산학연협력단 곤충홍보대사로 위촉해 미래식량이자 생물자원인 곤충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활동을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