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삼천초, 2020년 대전시 식생활교육 사업학교 선정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대전시 삼천초등학교(교장 박정식)는 대전시교육청(이하 대전교육청)이 올해 식생활교육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론 및 체험 연계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운영교육’ 학교로 선정됐다.
이에 대전교육청으로부터 200만 원을 지원받아 학교 텃밭에 고구마, 고추, 당근, 배추 등을 심고 학생들이 직접 채소 등을 가꾸며 자연스럽게 농촌체험을 실시했다.
아울러 1학년 대상 콩나물 키우기를 실습하고 가정에서도 직접 키워볼 수 있도록 했으며, 식생활교육관에도 콩나물이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전시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주에는 고구마캐기 체험을 통해 캐낸 고구마를 쪄서 급식에 활용하기도 했으며, 유치원생 대상 컵밥 만들기 요리실습을 진행했고, 다음 주에는 5학년 대상 단감피클 만들기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정식 교장은 “요리실습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이 직접 음식을 해볼 수 있는 등, 학생들의 식습관 형성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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