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이 22일 ‘산둥성과 세계 500강(强) 기업 간 대화-한국편’ 중 빈저우시 경제무역교류회에 온라인으로 참석해 도시교류 및 경제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국 산둥성은 코로나19로 왕래가 줄어든 세계 각국 기업과 소통하기 위해 ‘산둥성과 세계 500강(强) 기업 간 대화’ 행사를 준비했다.

이 행사를 통해 산둥성 소재 도시정부 관계자 및 중국기업과 한국기업이 비대면으로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빈저우시에 진출한 디알 액시온, 재원산업도 비대면 교류회에 참석했다. 

김인호 의장은 서춘밍(畲春明) 중국 산둥성 빈저우시 당서기 겸 빈저우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의 초청에 따라 행사에 참가했다. 

서춘밍 당서기는 과학기술 혁신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빈저우시의 노력을 소개하고 서울시의회 대표단을 초청해 경제·무역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김인호 의장은 “빈저우시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이 어려움 없이 기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며 “코로나19 종식 후 상호 초청·방문해 적극적인 교류를 이어가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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