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드레 가정간편식’의 ㈜설악산...‘임산물 수출유망업체’ 대상 선정
‘곤드레 가정간편식’의 ㈜설악산...‘임산물 수출유망업체’ 대상 선정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10.22 2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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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단기임산물 분야 4개 업체, 목재분야 1개 업체 시상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단기임산물과 목재제품 수출유망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2020년도 임산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산림청 및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임업진원) 관계자, 수상업체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단기임산물 분야, 목재제품 분야 등 총 5개 업체가 선정됐다.

먼저 단기임산물 분야의 ㈜설악산 그린푸드의 곤드레 가정간편식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보은삼가대추농원의 대추가공식품과 산마을영농조합법인의 도라지 가공식품이 금상을 수상했고,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의 밤 가공 건강간식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목재제품 분야에서는 ㈜신영목재의 편백 사우나방이 금상을 수상했다. 

임업진흥원은 이번 수상업체들을 위한 다양한 방향의 밀착지원을 통해 국내 임산물 수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수상업체들은 2021년도 해외시장개척활동비와 임산물 수출 오케이 자문(OK 컨설팅) 지원 및 임산물 수출 지원사업 공모시 가점을 받게 된다.

산림청 박종호 청장은 “2016년부터 산림청은 매년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총 34개 업체를 발굴하여 수출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해외 수출 주문 취소, 선적 연기 등 임산물 생산자 단체 등이 내수판매 및 수출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대회가 수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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