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방역 우수 외식업소 200개소 뽑는다
대구시, 방역 우수 외식업소 200개소 뽑는다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10.2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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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및 휴게음식점 대상 다음달 20일까지 신청 접수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지난 26일 음식점·카페 등에서 영업주(종사자)와 이용자들이 마스크 쓰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마스크 쓰GO’ 운동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방역 우수 외식업소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선정 방법은 ▲종사자 마스크 착용 ▲마스크 쓰기 안내문 부착 ▲이용자 마스크 착용 구두 안내 ▲손 소독제 비치 ▲테이블 등 주기적 소독 ▲영업장 환기 ▲화장실 손세정제(또는 손 소독제 비치) 비치 등 7개 항목에 대해 시민평가단이 현장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점수 상위 200개 업소를 선정한다.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대구시에서 운영하는 대구푸드 홈페이지 홍보 및 마스크 등 방역물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평가를 희망하는 일반 및 휴게음식점 영업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다음달 20일까지 대구시 위생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 김재동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음식점 영업주와 종사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방역 우수 외식업소 선정으로 자율적 방역관리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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