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의 미래, 온라인으로 만나요
식품산업의 미래, 온라인으로 만나요
  • 정지미 기자
  • 승인 2020.10.28 1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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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2020 대한민국 식품대전’ 온라인 개최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30일까지 ‘2020 대한민국 식품대전(이하 식품대전)’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전시관은 28개 청년식품창업기업 및 식품기술 기업, 16개 사회적 기업 등 총 161개의 중소식품업체가 참가하며, 식품 주제별로 가정간편식품, 건강․기능성 식품, 영유아․고령친화 식품 등을 소개한다.

▲참가업체별 홍보관에는 업체 연혁, 주요 생산 제품 등을 소개하고, 홍보 동영상도 제공하며, 관심 있는 제품 주문도 가능하도록 업체 제품 판매 사이트와도 연계되도록 구성했다.

▲식품산업 학술관은 식품외식 관련 정책, 최신 통계를 소개하고, 학계·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코로나 이후 식품외식산업 발전방향’ ‘뉴노멀 시대 식품기업 마케팅전략’ 등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식품소비습관 및 간편식품의 숨겨진 정보, 업계에서 제공한 스마트 공장 관련 발표자료, 식품기술 발표자료 등도 함께 소개한다.

▲파트너관은 유관기관 및 단체 홍보관으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식품산업협회, 서울농식품벤처창업센터, 사회적기업진흥원 등 21개 기관 등이 참여하며, 추진 중인 주요 지원 사업 등을 안내한다.

또한 우리 전통식품 개념 및 제도 소개, 김치·된장·한과 등 전통식품 이야기, 전통식품을 활용한 조리법 등을 소개하는 홍보관도 별도 운영한다. 

한편 개막일 당일에는 국산농산물 사용 확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식품외식발전유공자 등 14명에 대한 수여식을 개최한다. 은탑산업훈장은 ㈜농심 박준 대표이사에, ㈜대관 류창수 대표이사에 산업포장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올해 식품대전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중소식품업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 식품산업이 비대면 소비 및 건강한 먹거리 수요 증가 등 새로운 환경 변화에 잘 적응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식품대전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개최되며, 모든 콘텐츠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만큼 식품산업의 미래가 궁금한 모든 분들이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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