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이하 경북도)는 지역 특색이 담긴 음식들을 온라인으로 홍보하기 위해 다음달 2일부터 20일까지 비대면 요리대회 ‘경북 대표음식 서툰요리사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대회는 경북도 유튜브 ‘드이소TV’에서 진행되며 참여 분야는 가정 등 실내에서 요리하는 집콕요리부와 캠핑장 등 야외에서 요리하는 캠핑요리부로 나뉘며 중복참여도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드이소TV 홈페이지(www.foodgb.co.kr)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드이소TV에 공개된 경북 대표음식 6가지(풍기 인삼삼계탕, 김천 지례흑돼지석쇠불고기, 울진 해방풍중화비빔밥, 포항 허니문어, 칠곡 호이주먹밥, 안동 찜닭) 중 하나를 선택해 요리하고, 요리과정과 완성된 음식을 가족 등과 함께 시식하는 장면이 포함된 영상을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하면 된다. 게재시 ‘#2020 경상북도 서툰요리사 랜선 챌린지 참가’라는 해시태그를 설정해야 한다.
총 상금은 1200만 원 상당으로 대상(분야별 1명, 총 2명) 200만 원, 최우수상(분야별 3명, 총 6명) 50만 원, 우수상(분야별 5명, 총 10명) 20만 원, 특별상(빨라요 왕 분야별 15명, 총 30명) 10만 원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드이소 TV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비대면 요리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 잠시나마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경북 음식을 계속 사랑해 주시길 바라며, 진짜 경북의 맛과 멋을 찾아 경북도를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