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물질 없는 안전한 급식 만든다
방사성물질 없는 안전한 급식 만든다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11.04 2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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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보건硏, ‘2020 방사성물질 안전급식 지원위원회’ 개최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오조교, 이하 경기보건연)이 경기도의회, 학부모단체, 교육청,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방사성물질 안전급식 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를 5일 개최한다.

위원회에서는 ▲검사대상 식재료의 품목, 수량, 주기, 검사방식 ▲생산, 유통관리 과정과 연계한 방사성물질 검사체계 ▲급식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방사성물질 관련 교육과 홍보 방안 ▲방사성물질 검사결과 공개여부·방식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지속적인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추진 우려와, 학교급식 법령 개정으로 유치원이 학교급식 관리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관련 식재료 및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에 해당되는 품목에 대한 안전성 검사 방안이 다뤄진다.

오조교 원장은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내년에는 24시간 분석이 가능한 ‘자동시료교환장치’ 추가 도입 등 방사성물질 검사를 더욱 강화해 안전한 먹거리 유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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