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대 김지원 학생의 ‘저지방 고단백 육우머핀’ 대상 영예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육우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 이하 위원회)는 지난 7일 차세대 식문화를 선도할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3회 전국 대학생 육우요리대회’를 마무리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위원회가 주최한 ‘전국 대학생 육우요리대회’는 100년 역사의 우리 육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8년에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요리대회 ‘육우 가정간편식(HMR) 레시피’ 개발을 목표로 기획됐다.
전국 대학 70여개 팀이 참가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20팀이 본선 경연을 펼쳤다. 심사위원들은 건강성, 창의성, 대중성, 상품성 등 네 가지 기준으로 채점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대상에는 백석예대 김지원 학생이 만든 ‘저지방 고단백 육우머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쌀가루와 육우의 만남이라는 신선한 조합과 대중이 좋아하는 빵으로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최우수상 2팀은 경희대학교 구태근 학생, CIK한국외식조리전문학교 고우석 학생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신안산대학교 심규오 학생, 한경대학교 노하림 학생이 차지했다. 브랜드상은 경희대학교 정동건 학생, 백승일 학생, 김준형 학생이 선정됐다.
박대안 위원장은 “올해 3회를 맞이한 전국 대학생 육우요리대회에서는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레시피들이 많이 제안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 위원회 홈페이지를 비롯해 SNS, 소식지, 레시피북 등을 통해 수상작을 적극 홍보할 테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