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72건 수거·검사해 부적합 식품 12건 적발...회수 및 폐기 조치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18개 시·군과 지난달까지 도내 식품 제조업체와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유통식품 등을 수거해 안전검사를 실시한 결과, 식중독균, 이물, 잔류농약 등 부적합식품 12건을 적발하고 회수 및 폐기 조치했다고 밝혔다.
수거한 식품은 총 2772건(도 577건, 시·군 2195건)으로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식품별 기준 및 규격, 잔류농약,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 결과, 과채가공품, 한식된장, 고춧가루, 농산물 등에서 식중독균, 곰팡이독소, 금속성이물, 잔류농약 기준 초과 등 12건의 부적합 식품이 적발돼 회수 및 폐기 조치됐다.
강원도 유광열 보건위생정책과장은 “도내 유통되는 식품에 대한 지속적인 수거·검사와 식품제조판매업소,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안전한 식품이 도민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유통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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