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硏,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안전성 검사 결과 ‘불검출’
충북보건硏,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안전성 검사 결과 ‘불검출’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11.15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집단급식소 등 노로바이러스, 잔류염소농도 검사결과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종헌, 이하 충북보건연)은 겨울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노로바이러스 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성 검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충북보건연은 지하수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집단식중독 예방을 위해 도내 11개 시군 위생관련 부서와 함께 식품제조업체, 집단급식소 등 23개 지하수 사용업소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및 잔류염소농도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모두 노로바이러스 불검출로 나타났고, 지하수 살균과 소독 이행여부 확인을 위한 잔류염소농도 시험 결과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보건연 관계자는 “겨울철 대표 식중독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주로 오염된 물 또는 채소류 및 과일류, 굴 등으로 쉽게 전파될 수 있다”며 “‘식중독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 먹기를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