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초록마을과 친환경‧유기농산물 판매 촉진 ‘맞손’
경북도, 초록마을과 친환경‧유기농산물 판매 촉진 ‘맞손’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11.1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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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유기농산물 적정가격 구매협력, 공급체계 구축, 홍보․판매 행사 등 진행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이하 경북도)와 ㈜초록마을(대표 모진)은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 친환경·유기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초록마을 모진 대표를 비롯한 임원 및 관계자, 생산자단체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와 초록마을은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유기농산물의 수급 안정 및 적정가격 구매 협력 △고품질 친환경‧유기농산물의 생산과 공급체계 구축 △초록마을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친환경‧유기 농산물 홍보‧판매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을 계기로 초록마을 전국 396개 매장에서 ‘특별 판매기획전’을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향후 다양한 홍보․판매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북도서 생산된 우수 친환경‧유기 농산물의 적절한 판매처 확보는 물론 학교급식 중단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록마을과의 상생 파트너십 체결이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이어져 도민들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친환경‧유기농산물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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