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유통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결과 1건 적발
인천시, 유통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결과 1건 적발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11.1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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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시장 등에서 농산물 113건 검사...갓에서 허용기준 초과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원장 권문주, 이하 인천보건연)은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관내 유통 김장 관련 농산물 113건을 검사하고 부적합 농산물 1건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5~13일까지 관내 도매시장, 재래시장,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무, 배추 및 부재료 농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113건을 검사해 1건(갓)이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했고, 인천보건연은 즉각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관할행정기관에 통보해 유통을 차단했다.

인천보건연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산물 이외 가공식품 및 수산물에 대해서도 집중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보건연 권문주 원장은 “김장은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록되기도 한 만큼 한국의 중요한 행사로, 인천시는 시민들이 중요한 먹거리인 김치를 안심하고 담글 수 있도록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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