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어린이급식소 대상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실시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예산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경애, 이하 예산군센터)는 지난 7~10월까지 관내 등록 시설을 대상으로 먹는 물 관리 특화사업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급식소에서 먹는 물 제공방법(정수기 물 또는 끓인 물)에 따라 세균 번식에 취약한 부분의 표면오염도를 측정했고, 교육 시작 전과 후의 오염수준을 평가해 비교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또 교육 후 효과를 분석해 시설에 알맞은 관리법 교육과 지원물품을 제공했다.
참여한 시설의 원장과 조리사는 “일회성 교육이 아닌 자발적인 관리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라는 생각이 들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예산군센터 관계자는 “단발성으로 끝나는 사업보다는 사업이 끝난 후에도 어린이급식소가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안전한 먹는 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산군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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