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 확대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 확대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11.23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만5000명에게 4만500원씩 지원...다음달 11일까지 신청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그동안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그룹홈에 공급해 왔던 ‘어린이 건강과일’을 가정보육 어린이까지 확대 지원한다.

확대 지원 대상은 올해 9월부터 양육수당을 받고 있는 도내 거주 어린이 19만5000명이며 아동 1인당 4만500원을 지원한다.

지원 방식은 수원시 등 28개 시·군에서는 경기지역화폐(건강과일 바코드, 카드)를 활용해 양육 가정에서 편의점 등을 통해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성남, 시흥, 김포 등 나머지 3개시는 건강과일 꾸러미를 가정 배송으로 제공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11일까지다. 경기도 홈페이지와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되며,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이 불편한 가정을 위해 해당 시·군·구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신청 받는다.

경기도 김충범 농정해양국장은 “그동안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가정보육 어린이들에게도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