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어린이집 김장체험교육 비대면 실시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김장절임 배추, 김장에 대한 교육을 위한 소책자(나는 배추맨)를 제작하고, 김장체험 영상(맛있는 김치가 되고 싶은 아기 배추)을 통한 로컬푸드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 농가체험으로 진행했던 로컬푸드 체험교육을 김장체험 꾸러미 배송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김장체험 꾸러미는 절임배추, 영유아용 김장교육 소책자, 김장만들기 영상으로 구성됐다.
체험은 김장철인 23~27일 기간 중 진행되며, 신청한 254개 어린이집 1만2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장체험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개선·확대를 결정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 시민에게 건강하고 질 높은 먹거리를 공급하고 지역농가 소득증대와 지역순환경제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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