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중국 대학생 대상 한국식품 체험행사 열어
aT, 중국 대학생 대상 한국식품 체험행사 열어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11.2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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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고와 유자차, 쌀스낵 등 맛보고 SNS에 올리기도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2000년 이후 출생해 일명 ‘모바일세대’라 불리우는 중국의 링링허우 대학생들이 한국식품 체험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지난 20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의 푸리화 호텔에서 동북3성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식품 소비자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롄시 정부가 주최한 ‘동북3성 대학생 한국어 강연대회’에 참가한 대학생과 응원단 등 400여 명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홍삼고 유자차, 쌀음료, 스낵류 등의 시음·시식과 함께 ‘나와 나의 한국식품’이라는 주제로 한국식품 SNS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했다.

중국 대학생들은 90년대생 지우링허우, 2000년대생 링링허우 세대가 대다수로 이들은 모바일 사용에 익숙할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개성이 강해 엔터테인먼트나 문화산업의 주요 소비층으로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세대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중국의 젊은 소비층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모바일과 SNS를 활용한 한국식품 홍보가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식품 알리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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