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020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결선 행사를 11월 25일(마케팅형)과 26일(투자유치형)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업콘테스트는 지난 8월 접수가 시작된 이후 예선(9월), 본선(10월) 심사 과정을 거친 최종 20팀을 대상으로 치러지며,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전 과정을 농식품부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다.

이번 결선 행사에서는 본선 통과 기업 중 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기업(각 유형별 5개)을 선발한다. 평가를 거쳐 최종 입상한 기업에는 총 2억 원의 상금과 대통령상 등 10점의 상장이 수여되며 사업화자금, 상품기획, 유통점 입점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송남근 농산업정책과장은 “이번 콘테스트에 그린바이오, 스마트팜과 같이 미래를 견인할 혁신적인 기업들이 많이 참여해 농식품 산업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었다”며 “창업가 및 예비창업가가 창업역량을 키워 성공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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