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농촌자원사업 온라인 종합평가회 연다
농진청, 농촌자원사업 온라인 종합평가회 연다
  • 정지미 기자
  • 승인 2020.11.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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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농산물 가공품 온라인 판매‧치유농업 성과 창출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이하 농진청)은 올 한해 추진한 농촌자원사업을 평가하고 내년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종합평가회(평가회)를 오는 26일 온라인으로 연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올해 농촌자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해 농산물 가공품 온라인 판매를 집중 지원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로부터 ‘2020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치유농업을 통한 노인 인지기능 개선과 소방 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 경감을 지원하기 위해 각각 보건복지부와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관간 협업은 물론 치유농업의 효과 창출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이밖에도 농촌관광 사업장의 소득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 안전관광 클린사업장을 선정(241개소)하고 농촌관광 프로그램 온라인 판매를 추진했으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에 이바지했다. 

한편 농진청은 2021년 농촌자원사업 목표를 △농업‧농촌자원의 융복합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치유농업 활성화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극대화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으로 농촌생활 활력화로 삼고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진청 농촌지원국 이천일 국장은 “코로나 이후 농촌자원사업은 치유공간으로서 농촌의 역할을 강화하고 농업인 가공‧창업 활성화 등을 지원해 농외소득 창출, 여성‧고령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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