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7일까지 족발·곱창 등의 위생 생산 여부 점검
전남도, 27일까지 족발·곱창 등의 위생 생산 여부 점검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11.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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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5개소 식육가공업체 대상 작업장 시설 기준 및 위생관리 등 확인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이하 전남도)가 오는 27일까지 족발·닭발·곱창 등 가정간편식을 제조중인 도내 식육가공업체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전남도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도내 15개소 식육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작업장 시설 기준 및 위생관리 등 준수사항을 비롯한 무허가 제조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위생점검 시 해당업체가 생산한 제품을 수거해 기준규격에 적합한지 검사를 실시한다.

전남도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하고 축산물 안전과 직결된 적발사항은 영업정지와 과태료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전남도 이용보 동물방역과장은 “소비자들이 축산물 위생에 관심이 커진 만큼 유통된 축산물을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대한 지도점검을 꾸준히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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