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따라 학사일정도 조절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 이하 경남교육청)은 지난 26일 12시부터 경남 전역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전 유·초·중·고의 학사 운영 방법을 학교 내 밀집도 2/3로 조정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울러 경남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도 휴관 및 비대면 서비스 실시를 권장했다.
한편 진주·하동 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어 유·초·중은 밀집도 1/3, 고등학교는 밀집도 2/3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권고했다. 그러나 고등학교의 경우 수능시험이 치러진 다음 날인 12월4일까지 전체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그 기간 동안 학교방역을 더 철저히 하여 수능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한 바 있다”며 “원격수업 내실화를 위해 자료를 안내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단계에서도 학생의 학습권 및 건강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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