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축·수산물 식재료 학교급식에 확대 논의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이하 충남교육청)이 지난 4일과 7일 양일간 온라인을 통해 영양(교)사와 학교급식 업무담당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청렴 공감 연수 ▲유전자변형식품(GMO) 식재료 이해하기 ▲학교급식 지역 식재료 사용 확대 방안 ▲직무 스트레스 해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강원대학교 임영석 교수는 GMO 식재료의 유해성과 다양한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 충남교육청은 2019년 “학교급식 유전자변형식품(GMO) 사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또한 연수에서 우리 지역 농·축·수산물 식재료를 우선적으로 학교급식 식단에 반영하기 위해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주체인 충남도와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충남교육청 이완택 체육건강과장은 “코로나 시대에 학교급식이 무탈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영양(교)사 선생님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신뢰받는 급식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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