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향 가득한 파스타소스
이태리향 가득한 파스타소스
  • 편집팀
  • 승인 2011.03.0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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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천셰프의 소|스|교|실

 

파스타는 이탈리아의 국수 요리로, 피자와 함께 가장 잘 알려진 이탈리아 요리이자 주식이다.

 

파스타는 이탈리아의 국수 요리로, 피자와 함께 가장 잘 알려진 이탈리아 요리이자 주식이다.

 

형태에 따라서 35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롱 파스타의 예로는 가늘고 기다란 원통형의 스파게티(Spaghetti) 길고 평평한 탈리아텔레, 얇은 면의 형태인 라자냐(Lasagna), 쇼트 파스타로는 속이 빈 원통형의 마카로니(Macaroni), 나선 모양의 푸실리가 있다.

반죽에 따라서는 드라이(Dried) 파스타와 프레시(Fresh) 파스타로 나눌 수 있다. 달걀을 넣지 않고 만드는 드라이 파스타는 2년 동안 저장할 수 있는 반면, 프레시 파스타는 냉장고에서 이틀 동안만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드라이 파스타 (Pasta secca)에 듀럼 밀가루나 듀럼 세몰리나만을 원료로 할 것을 법으로 정해두고 있다. 듀럼 밀가루와 듀럼 세몰리나는 엷은 노란색을 띠며 딱딱하고 거친 질감을 가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이탈리아 파스타는 알단테(al dente, 너무 무르지 않게)로 조리해야한다.

토마토소스(Salsa di Pomodoro )

 

토마토는 17C 유럽에서 건너오면서 오늘날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식재료로 샐러드, 소스, 기타 모든 요리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당분이 많은 것을 선택해야 하며 요리용과 소스용으로 구분되어 사용된다.

 

보통 요리용은 둥근 모양을 하고 있고 소스용은 길쭉한 타원 형태의 모양을 하고 있다. 타원형의 토마토는 과육이 많고 씨와 수분이 둥근 모양보다 적기 때문에 소스용으로 알맞은 토마토이다. 토마토는 풍부한 맛을 가지고 있으며, 수분을 적게 가지고 있다. 또한, 부드럽고(쉽게 으깨지고) 신선하다. 따라서 요리될 때 걸쭉하게 만들기에 적합한 성분을 갖고 있다. 이러한 모든 특징들이 토마토소스를 간단하고 매력 있는 소스로 만든다.

가장 간단한 토마토소스는 다진 토마토(일반적으로 껍질과 씨가 제거된), 약간의 올리브오일만을 넣어 부글부글 끓이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물은 종종 소스가 너무 졸여지면 첨가한다. 양파와 마늘은 거의 항상 토마토가 들어가기 전 처음에 첨가된다. 다른 양념들은 일반적으로 바질, 오레가노, 파슬리 그리고 몇 가지 매운 후추가 있다.

재료
토마토 홀 2kg, 양파 300g, 마늘 60g, 오레가노 20g, 바질 20g, 육수(치킨 또는 비프)1L, 올리브유, 소금, 후추, 향채(월계수잎, 타임, 통후추, 파슬리줄기)

 

 

조리법

 

 

조리법1. 양파와 마늘을 잘게 다져 준비한다.
2. 토마토 홀은 손으로 눌러주어 으깬다.
3.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양파와 마늘을 볶는다.
4. 뭉근한 불에 토마토 홀을 넣고 볶아준다.
5. 육수를 넣고 향채와 향신료를 넣어 은근히 끓여준다.
6. 소스가 완성되면 간을 하고 향채를 제거한다.
7. 마지막으로 담백한 맛을 내고 신맛을 줄이기 위해 올리브유를 넣어 힘껏 저어가며 완전히 혼합해 완성한다.

 

TIP
● 토마토의 당도가 약할 때는 양파를 조금 많이 넣는 것이 담백한 맛을 얻을 수 있다.
● 끓이는 시간은 토마토가 가지고 있는 수분을 제거할 때까지 끓여야 한다.
● 올리브유를 넣을 때는 반드시 좋은 등급의 올리브유를 넣는데 농도가 진하고 노란 빛과 연녹색 빛깔의 올리브유를 선택하여야 한다.
● 향신료는 반드시 신선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향미를 돋우어 준다.(건조된 향초를 사용시는 1/3로 줄여야한다)
● 식성에 따라 토마토 페이스트를 사용해도 무방하나 페이스트를 충분히 볶은 후 사용해야 신맛을 날릴 수 있다.
● 토마토소스는 적색 계열의 모체소스로 수많은 파생 소스들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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