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어린이급식센터, ‘고추장 만들기 세트’ 제공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의정부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권순각)는 코로나19로 건강·발효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전통발효식품인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회원시설을 대상으로 ‘고추장 만들기 세트’를 제공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1월 2일 신청을 시작으로 12월 4일까지 20인 이하 및 21~99인 회원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의정부시센터의 카카오톡채널을 통해 신청을 받았고, 외부활동의 제한이 많은 시기에 원내에서 쉽고 간단하게 교육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고추장 만들기 세트’는 95개 회원시설에 선착순으로 제공했으며 약 1800명의 어린이가 활동에 참여하였다.
해당 사업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평소 영·유아들이 빨간 음식은 모두 맵다고 생각하고 기피하였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고추장 재료들을 탐색하고 직접 만들어 본 후에는 두려움 없이 호기심을 갖고 맛을 보는 등 고추장과 친해지게 되는 긍정적인 활동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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